카테고리 없음 / / 2022. 11. 22. 15:20

영화 <오늘의 연애> 영원한 짝궁 그리고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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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애

더 이상 썸은 싫다 <오늘의 연애> 정보 및 줄거리

이 영화는 2015년 1월 14일에 개봉한 영화로 매 새해마다 로맨스 코미디도 극장에 개봉을 많이 앞두고 있는 영화 중에 하나다. 문채원과 이승기가 주연을 맡은 영화로 개봉 전부터 핫한 배우들의 호흡으로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로맨스 코미디 영화이며 흥행도 나쁘지 않았다. 영화는 준수(이승기) 어릴 적 시절 지방에서 살다가 부모님의 지인의 집으로 혼자 서울 유학을 오면서 시작하는데 그 집에는 현우(문채원)가 있었다. 한눈에 반한 준수는 그렇게 현우와 함께 지내는데 학교생활에서도 항상 현우는 준수를 지켜주며 동시에 한없이 부려먹기 시작했다. 그렇게 세월이 지나 성인 된 둘은 각자의 자리에서 연애도 하고 취직도 하며 평범하게 살아가는데 준수는 초등학교 교사로 다른 건 완벽했지만 유독 이성과의 관계에서는 약했다. 뭐든 해달라는 것은 다해주지만 항상 끝은 차였다. 그런 사정을 현우한테 말하지만 현우는 귓등으로 듣는데 현우 역시 기상캐스터로 날씨의 여신으로 만인의  여인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무슨 일이 있으면 항상 준수를 찾고 했다. 그렇게 둘은 썸을 타는 것도 아닌데 항상 서로를 찾고 하는데 그런 관계가 어렸을 때부터 시작해서 무려 18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준수는 친구들한테 그냥 친구라고 하지만 현우를 좋아하고 있었다. 현우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준수는 현우의 연애사도 알고 있는데 만난다고 하는 사람이 유부남이었다. 딱 잘라 말해 만나지 마라고 하지만 준수의 말이 현우한테는 통하지 않았다. 그런 현우는 준수는 남자로 보기엔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 터라 떨림이 없다고 한다. 현우는 항상 자신의 힘든 상황이면 준수를 부르는데 준수는 그런 현우를 항상 챙긴다. 준수는 연애가 항상 안되고 현우는 유부남과 관계를 끊으려고 하는데 둘은 항상 가는 술집에서 서로 얘기를 하다 술이 취하며 분위기 가 무르익어가는 그때 준수는 현우에게 고백을 한다. 하지만 현우는 "넌 나한테 남자가 아니야" 떨림이 없거든 하는 순간 준수는 떨리게 해 줄게 하며 키스를 한다. 그렇게 둘은 그다음 날 다시 보지만 준수는 어색해하지만, 현우는 아무렇지 않은 척 "난 여전히 안 떨리던데" 하며 얘기한 뒤 서로 갈길을 간다. 이내 준수는 복잡한 심정이 가득한데 친구한테 하소연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소득이 없었다. 술도 못 마시는 준수는 폭주를 하고 현우를 찾아가는데 그만 서로가 감정보다 앞선 말에 오해가 쌓이며 헤어진다.  그렇게 준수는 현우 때문에 마음이 속상하는데 현우는 직장 내에서 만난 유부남(이서진)과 관계가 폭로되면서 싱글인 현우가 유부남과 부적절한 만남이 이어진다는 보도로 현우는 더 이상 기상캐스터 일을 못하게 되는데 준수는 기사며 실시간 검색도 다 현우니깐 걱정돼서 찾아가는데 이렇게 서로의 소중함을 알고 있지만 표현을 못한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움직이는데 이렇게 영화는 클라이맥스로 향하며 결말이 궁금하다면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다

 

 

 

영원한 소울메이트 하지만 남녀관의 친구는 없다

영화는 준수와 현우의 관계에서 18년 동안 친구처럼 지냈지만 준수는 용기 내어 현우에게 고백하면 만약 차인다면 이렇게 지내는 거 마저 사라질 거라 생각에 고백조차 못하며 친구 아니 친구처럼 지내게 되었다. 현우 역시 준수의 익숙함이 떨림이 없다고 생각하여 남자로서 생각을 크게 하지 않았는데 어느 한쪽이 확실한 표현으로 그 둘의 관계는 미묘하게 바뀌게 되는데 부모들도 아는 사이에서 현우 엄마는 준수만큼 좋은 사람이 없다고 말하지만 현우는 못 느끼고 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 뒤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모습에서 남녀 사이는 결코 친구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둘 다 매력적인 상대라면 더더욱 될 수 없다고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 영화에서 준수가 현우한테 계속 고백하면서 그 과정을 잘 담은 영화로 볼 수 있다.

 

 

로맨스 코미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

소재부터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영화로 가족들은 물론이고 연인 친구끼리 봐도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이승기와 문채원의 만남으로 이둘은 이영화롤 호흡을 맞추기 전에 드라마로 한번 호흡은 맞춘상태라서 더욱더 둘의 캐미를 볼수 있다는 관점에서 흥미가 더해졌다. 아니다 다를까 역시 둘의 캐미는 상상 이상이었는데 꼭 보면 주위에서도 이런 존재의 친구들이 있다. 현실에서 가능한 소재를 영화로 만들어서 공감대를 자극하며 재밌게 만든 영화이다. 연인과 봐도 서로의 존재에서 소중함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된 영화이기도 하다. 어떤 상황이 와도 든든한 내편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살아가면서 큰 힘이 되는 거 같다. 이렇게 연인 또는 주변관계들 서로 익숙함에 젖어 소중한 것을 잊으면 안 된다고 생각이 든다. 보는 내내 연인? 과의 관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들로 많은 공감을 했다고 생각한다. 로맨스 코미디 오늘의 연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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